호주의 소방관들이 지역 아동 병원 재단 등에 기부금을 전달하기 위해 만든 달력 화보가 공개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993년부터 이어져 온 호주 소방관들의 달력 사진 촬영은 현재까지 230만 달러(약26억원)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매체에 따르면 2018 호주 소방관 달력은 한 동물원에서 제작되었다고 보도됐다.
2016년판과 2017년판도 인기가 많았지만, 최신판인 2018년 버전은 달력이 탄생 한 지 25주년을 기념해 한층 더 뜨거운 모습을 담았다고 전했다.
호주 전역의 소방관 65명이 참가했으며, 4주에 걸쳐 촬영을 하고 6종류의 달력을 완성했다.
2018년판 매출의 일부는 질병 혹은 부상으로 상처 입은 야생동물을 구조하는 호주 동물원에 기부 될 예정이라고 한다.
국제 운송도 가능하다고 하니 샘플들을 보고 관심이 생긴다면 기부금 모금에 동참해보자.
출처: Australian Firefighters Calend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