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카세’를 고급요리라는 단어라 쓰는게 어이없는 이유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궁금증과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오마카세 고급요리 느낌으로 쓰는거 웃기네요 ㅋㅋㅋ”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어이없는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xx에서 오마카세 먹으로 간다 이런 말도 없고” 라 첫 문장을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오마카세는 ‘맡긴다’라는 뜻의 일본어이며 일식집에서 대접받을 메뉴의 종류 및 그 요리 방식을 셰프에게 모두 맡기는 형식의 식당 또는 선택지를 말한다.
한국에서는 언젠가부터 일식이 아닌 다른 요리나 식당에서까지 무분별하게 오마카세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스테이크 오마카세나 한우 오마카세처럼 일식이 아닌 분야에서도 오마카세라는 이름을 내걸고 영업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맞지 않는 표현이라서 마케팅 용도로 쓴다는 비판과 함께, 그다지 좋지 않은 현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