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기도 수원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 하나가 공개됐다.
영상 속 차량은 고가도로 옆 일방통행 길을 주행 중이다.
블랙박스 차량이 느린 속도로 나아가고 있을 때 식당가 쪽에서 한 여성이 하이힐을 신은 채 빠른 속도로 뛰어와 길 한가운데에 넘어진다.
다행히 운전자는 여성을 앞서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잡아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해당 도로는 고가도로가 끝나는 지점으로 벽으로 막혀 있어 무단횡단을 하더라도 반대편으로 넘어갈 수 없는 곳이다.
여성이 일부로 사고를 내려고 의도한 것인지 의심되는 상황에서 다음 영상을 보면 더욱 더 충격적이다.
사고를 피한 차량의 후방 블랙박스 영상인데 이 영상 속에서 여성은 차량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또다시 몸을 던진다.
영상을 공개한 남성은 “아직도 이런 사람들이 있다니 놀랍다”라며 “다들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 널리 알린다”며 공개 이유를 전했다.
한편 형법 제 347조에 따르면 사람을 기망하여 재물의 교부를 받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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