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카고’ 록시 하트 역을 맡은 티파니의 연기 실력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유튜브 ‘PlayDB / 플레이디비’ 채널에는 뮤지컬 ‘시카고’의 연습 현장이 공개됐고, 해당 영상에서는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 티파니가 출연하는 ‘We Both Reached For the Gun’의 무대의 리허설 장면이 담겨있었다.
이날 티파니는 “신사 숙녀 여러분.point 133 |
하찮은 저를 만나러 와주셔서 영광입니다.point 18 | 여러분들은 제가 그 사람들을 왜 쐈는지 궁금하실 거예요”라는 대사와 함께 마리오네트 연기를 시작했다.point 68 | 티파니는 배우 최재림이 노래를 부르는 대로 입 모양을 맞추고 마리오네트처럼 몸의 관절을 꺾으며 연기를 선보였다.point 116 | 1
그러나 영상이 공개되자 티파니의 연기, 캐릭터 이해력과 발성 등을 지적하는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네티즌들은 “최재림 배우님은 무슨 역할을 맡아도 자기 스타일로 소화하시는 듯해요.point 88 | 티파니 영은 진짜 이 악물고 연습 열심히 해서 본 극 때는 호평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이 부분은 록시가 과장하면서 립싱크하고 시선이나 동작도 인형처럼 굴어야 하는데 조금 아쉽네요”, “티파니 영상 보러 왔다 놀랐다.point 204 |
난 유일하게 본 뮤지컬이 시카고인데 록시 연기에 눈길이 안 간다는데 공감한다”, “티파니 너무 과분한 배역 아닌가 싶어요”, “티파니 열심히 해야겠다” 등의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point 107 | 1
이와는 대조적으로 몇몇 네티즌들은 티파니가 뮤지컬을 처음 연기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티파니를 격려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는 200:1의 경쟁률을 뚫고 뮤지컬 ‘시카고’의 록시 파트 역에 캐스팅됐다.point 168 |
티파니는 최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매일 빨간 립스틱에 점 찍고 망사 스타킹을 신고 ‘내가 록시 하트다’라는 생각으로 살았다”라고 말하면서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point 11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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