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온라인 상에서 유행했던 것이 있다.
바로 ‘제목 짓기’다.
사실과는 다르지만 사진과는 어울리는 기상천외한 제목들.
당신을 웃게 만드는 획기적인 제목을 모아봤다.
#1 “내일부터 여러분을 뵐 수 없게 됐습니다. 건강히 지내십시오.”
#2 “AA인지 AAA인지 몰라 집에서부터 이 상태로 왔다.”
#3 “지금부터 태우고 온 관광객들을 놔두고 돌아가려 합니다.”
#4 “오늘부터 하복이랬잖아. 어제 못 들었어?”
#5 “방금 그 펀치는…?” “저쪽 손님께서 보내신 겁니다.”
#6 “머리카락이 둥지를 떠나 독립을 시작했다”
#7 “요즘 시력이 안 좋아서 물체의 분자구조가 안 보여.”
#8 “자, 부끄러워하지 말고 같이 놀자고 해보렴”
#9 “무궁화 꽃이 피었습…..”
#10 “아침부터 짖길래 시끄럽다고 혼냈더니 그때부터 진동 모드”
#11 “처음 보는 남자한테 ‘아빠!’하고 매달리면 아수라장이 된다. 끊을 수가 없다.”
#12 “일단 세이브 해 놓을까?”
#13 “슬라이딩 피하며 1루에 송구합니다”
#14 “농심은 어떤 곳일까?”
#15 “저랑”
#16 “색깔이 비슷하다느니 하는 말을 들으려는 게 아니야. 라켓으로 후려친 것에 대해 뭔가 할 말이 없냐고 묻는 거라고.”
#17 “‘야생으로 보내는 게 행복할 거야’라고 가족회의가 결정났다”
#18 “노루 스름한 맛이 나는군”
#19 “너냐? 저 느려터진 거북이한테 져서 가족 얼굴에 먹칠한 게?”
#20 “2초 후, 아기는 온힘을 다해 고함을 질렀다.”
#21 “의사 선생님이 하루에 맥주 한 잔은 괜찮다고 했어.”
#22 “레고 밟았다.”
#23 “너 이 녀석 손가락이 있었잖아?”
#24 “아까 국수 30인분 시켰는데요. 2인분으로 바꿔주세요!”
#25 “냉동으로 보내달라고 할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