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연예이슈

“아들 이름도 기억 못 해”…치매 걸린 어머니 보며 몰래 숨죽여 운 배우

MBC '사람이 좋다'


세상에서 가장 가슴아픈 병 ‘치매’. 치매는 기억을 지우는 병이다. 사랑하는 이들과 행복했던 기억마저 잊어버리게 한다.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어야 한다.

 

ADVERTISEMENT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배우 박철민과 치매에 걸린 어머니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MBC ‘사람이 좋다’

지난 2016년 박철민은 MBC ‘사람이 좋다’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ADVERTISEMENT

 

이날 박철민은 외출을 하기 위해 차에 올라탔다. 그러나 어머니는 아들을 알아보지 못했다. 박철민은 어머니에게 “내 이름이 뭐야?”라고 물었지만, 어머니는 “이름 뭐시야?”는 말만 반복할 뿐 아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 그러자 박철민은 소리 죽여 울음을 참아냈다.

ADVERTISEMENT
point 0 |
MBC ‘사람이 좋다’
point 72 |
MBC ‘사람이 좋다’

그는 “어머니의 사라진 기억이 돌아오기를 바란다.point 172 |

ADVERTISEMENT

이제는 기억도, 건강도 더 나빠지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point 36 | 1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랑하는 부모님이 나에 대한 기억을 잃는다고 생각하니 다가올 미래가 무섭다”, “모든 기억을 지워버리면 너무 씁쓸하겠다”, “정말 슬픈 병이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ADVERTISEMENT
MBC ‘사람이 좋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