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에 재출시한 포켓몬빵이 전국적으로 뜨거운 인기와 더불어 품귀현상이 보여지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롯데마트 포켓몬빵 사러 일찍 나왔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 됐다.
작성자 A씨가 게시한 영상 속에는 오픈 시간에 맞춰 포켓몬 빵을 구하러 온 모습이었다.
오픈을 하기 전부터 기다린 사람들은 문이 열리자마자 포켓몬 빵이 있는 진열대로 전력질주를 해서포켓몬 빵을 담았다.
이에 마트 직원이 “1인당 8개”라 전해도 포켓몬 빵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은 정신없이 빵을 집기 바빴다.
A 씨는 “영상보다 심했다”며 “1분 만에 산더미 같은 물량들 싹 털렸다. 사람들이 뭉텅이로 챙기는데 나는 조금 늦었다고 못 샀다”고 그때의 상황을 전했다.
다시 한번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포켓몬 빵은 지난달 24일 재출시됐다.
1990년대 학생들의 다시 한번 추억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포켓몬 빵은 편의점·마트 등 모든 곳에서 품절 대란이 보여지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빵 안에 들어있는 ‘포켓몬 띠부띠부씰’을 모으기 위해 빵을 구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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