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여자답게, 남자는 남자답게 행동해야 한다는 사회 풍토가 아직 남아있다.
이 때문에 남자들은 눈물을 보이거나 남들 앞에서 과한 감정표현을 하는 행동을 꺼려하기도 한다. 사실 남자도 여자와 다를 바 없이 섬세하고 감정적일 때가 있다.
해외사이트 브라이트 사이드(Bright Side)가 ‘남자들이 절대 남에게 말하지 않는 비밀’에 대한 일러스트를 소개했다.
남자는 운동을 좋아하고, 곤경에 빠진 누군가를 구하고, 축구를 좋아할 것이라는 편견들에서 벗어나 남자들이 직접 밝힌 비밀들에 대해 알아보자.
1. 내 편이 필요하다.
남자들도 자신의 말을 경청해주고 동감해주기를 바란다. 정서적 지지는 성별을 떠나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특히 오늘날의 사람들이 느끼는 삶에 대한 감정적인 스트레스들은 남자와 여자를 가리지 않는다.
때문에 여자친구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편을 들어 줄 친구들을 만들고 싶어하고, 때로는 사랑보다 우정을 택하기도 한다.
2. 지나가는 여성들을 평가한다.
남자는 예쁜 여자가 지나가면 자연스럽게 눈길이 향하고 평가를 내리게 된다. 이는 본능적이므로 피할 수가 없다.
여자친구가 있을 경우는 여자친구가 이를 싫어하기 때문에 숨기는 것뿐이지 실제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캔한다고 한다.
3. 두려움을 느낀다.
남자들은 때때로 사회에서 씩씩해야한다는 강요를 받기도 한다. 용감한 척하지만 사실은 남자들도 무섭고 어렵기도한 감정을 느낀다.
특히, 물건을 고치거나 도움을 줄 때 걱정말라며 나서지만 속으로는 노심초사한다고 한다.
4. 무의미한 생각을 한다.
남자들은 가끔씩 정말 의미없는 생각들을 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등껍질이 없는 달팽이는 헐벗은 상태인지 집이 없는 노숙자인지 등에 관한 생각이다.
평소에 일반적인 고민이나 생각을 하기보다는 눈에 띄는 무엇인가를 발견하면 그 부분에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5. 사소한 부분을 신경쓰지 않는다.
남자들은 세심한 부분에 대해서 놓칠 때가 종종 있다.
때문에 여성들은 그 남자가 놓친 사소한 것에만 신경을 쓰다가 전체의 기쁨을 놓칠 수 있으니 눈 감아 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6. 평화로운 시간이 필요하다.
항상 무엇인가에 대해 걱정하고, 심각한 결정을 내리고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질 것을 생각한다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남자들도 평화롭고 조용한 순간을 즐기기 위한 힐링타임이 필요하다. 가령, 거품목욕을 하면서 오리 인형을 띄운다거나, 음악을 듣는 것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