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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라이프

“오늘 PX 각” 장병들 ‘폭발’하게 만드는 군대 ‘최악의 식단’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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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급식 메뉴가 마음에 들지 않아 매점에서 점심을 해결해 본 경험은 대부분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군대 역시 배고픈 장병들의 발길을 식당이 아닌 PX로 향하게 하는 메뉴들이 존재한다.

대체 어디부터 잘못된 건지 알 수 없는, 장병들이 꼽은 군대 내 최악의 식단 7가지를 모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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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기 튀김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에서 먹는 조기는 분명 살이 통통하고 맛있는 생선이었다.

하지만 군에서 튀겨낸 조기는 정말 아무런 맛도 나지 않는 ‘무(無)’맛의 생선이며, 심지어 발라 먹을 살도 없다.

 

 

#2 해물 비빔소스

Instagram @ksh_academy

호불호가 매우 극명하게 갈리는, 그 중에서도 불호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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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소스에 오징어 등의 해산물을 버무린 제품인데 도저히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맛이 난다.

 

 

#3 된장국

Instagram @jm0523

집에서, 혹은 고깃집에서 먹던 구수하고 진한 된장국을 상상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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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 없이 희멀건한 국물과 밋밋한 맛 때문에 장병들 사이에서는 ‘똥국’이라 불린다.

 

 

#4 명태 순살 조림

Instagram @j_ribbit

메뉴 이름은 정말 그럴듯하지만 한 번 맛을 보면 탄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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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하고 탄탄해야 할 명태살은 푸석푸석하고, 무려 ‘순살’ 조림임에도 가시를 뱉어내는 수고를 피할 수 없다.

 

 

#5 콩나물 세트

Instagram @yo1mot_diet / @yo1mot_diet / @with_zari

군대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콩나물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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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하고 아삭한 콩나물 대신 실처럼 가는 콩나물을 사용해서 식감도 좋지 않고, 요리 자체의 맛이 없다.

대부분 20대 초반인 군인들의 성욕을 억제하기 위해 콩나물을 많이 먹인다는 ‘음모론’이 돌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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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역국

온라인 커뮤니티

된장국과 마찬가지로 사회에서 먹던 미역국과는 조금 동떨어진 비린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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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소 된장과 미역을 섞어 끓인 국이 나오면 그 날은 자연스럽게 PX에 가는 날이라고.

 

 

#7 카레밥 / 짜장밥

Youtube ‘CGNTV Korea’ / 온라인 커뮤니티

원래도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지만 군대에서 나오는 이 메뉴들은 정말이지 맛이 너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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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으로 나온 김치의 맛으로 겨우겨우 먹는 사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