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난리난 베이징 올림픽 숙소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제공하는 음식의 질과 맛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는 가운데 이번에는 천장 누수 문제가 떠올랐다.
지난 10일 핀란드 스키 선수가 자신의 SNS를 통해 장저커우 선수촌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게재했다.
릴린페레는 천장 전등 틈새로 물이 쏟아지는 영상을 게재하면서 “도와주세요”라고 했다.
스프링클러가 터지지도 않았는데 천장에서 물이 터져나왔고 바닥은 이미 흥건하게 물이 차오른 상태였다.
선수 옆쪽에서 빗자루로 물을 퍼내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이후 이 영상이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에 올라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 당국 관리자가 삭제를 요청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함께 공개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오늘 핀란드 팀 수도관이 터졌다. 모든 것이 흠뻑 젖었다”며 “이걸 찍어서 트위터에 올렸더니 중국에서 삭제하라고 했다. 너무 웃기다”라고 했다.
그러자 상대방은 “자기네 식대로 남을 단속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다만 대화를 나눈 이들이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움직이는 짤 나옴)
(움직이는 짤 나옴)
(움직이는 짤 나옴)
(움직이는 짤 나옴)
(움직이는 짤 나옴)
오늘 난리난 베이징 올림픽 숙소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