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역에 톰 홀랜드가 캐스팅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지난달 내한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배우 톰 히들스턴은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배우 톰 홀랜드를 두고 “톰 홀랜드는 다른 재질로 만들어진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진정한 슈퍼 히어로다”라고 말했다.

실제 톰 홀랜드는 1,500대 1의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스파이더맨 역을 꿰찼다.

마블이 선택한 그는 영화 속 스파이더맨이 가진 유연성과 활력을 완벽하게 재현해 높게 평가 받고 있다.

특히 톰 홀랜드의 남다른 운동 실력은 마블 팬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하다.

소년미 넘치는 훈훈한 외모와 개구쟁이 같은 이미지와 달리 톰 홀랜드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

그는 수영, 체조,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운동을 소화하는 ‘운동 마니아’로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체조,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왔다.point 215 | 1

게시물에는 실제 스파이더맨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진 모습이 담겼다.

그는 실제 촬영 당시에도 스파이더맨의 강렬한 액션을 무리 없이 소화하며 실력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진다.

톰 홀랜드의 액션 연기는 내년 여름 개봉할 ‘스파이더맨: 홈커밍2’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