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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들어서 홧김에” 초등학생에게 스테이플러 던져 다치게 한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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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 작년 4월에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이 다시금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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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EWS

 

지난 2019년 4월 50대 초등학생이 떠든다는 이유로 50대 담임교사가 학생에게 스테이플러를 집어 던진 사건이 있었다.

 

당시 수업 중이던 남성은 떠드는 학생에게 스테이플러를 집어 던졌고 이에 맞은 학생은 깨진 안경 파편에 맞아 눈과 코에 큰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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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EWS

 

코는 부러졌고 눈 위쪽과 아래쪽이 다 찢어졌다.

 

해당 교사는 경찰에게 “수업이 시작했는데 떠들어서 홧김에 던졌다”라며 “맞힐 의향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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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Bank

 

이에 화가 난 피해 학생의 아버지는 “맞힐 의향이 없다는 게 말이 안 된다”라며 “맞힐 의향이 없었어도 던졌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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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해당 교사는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이 되었다고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런 선생 밑에서 학교생활 하면 트라우마 생겨서 힘들듯”, “교사면 애들 때려도 되는 건가”, “저런 애들은 도대체 왜 교사를 하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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