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홍등가에서 성추행을 하다 여성들에게 두드려 맞고 쫓겨 난 관광객이 화제다.
온라인 미디어 스몰조이(SmallJoys)는 태국에서 일어난 이 사건을 아래 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영상>
짧은 영상에 등장한 남자는 여성의 허리에 손을 갖다댄다.
곧이어 그는 주변의 여러 여성들에게 발차기를 맞고 결국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 진다.
재빠르게 일어난 남성이 여성의 얼굴을 힘껏 때리지만 소용이 없다.
남성은 주변에 그녀를 도와줄 여성들이 있다는 걸 몰랐고 곧이어 관광객들이 그를 구경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일부 남성들은 이 싸움을 말리려고 노력하기도 했으며 결국 그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자리를 떴다.
영상에서 누군가는 “몇 대만 더 맞았어도 생명이 위험했겠네”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이는 “매너 안지키면 맞는 거야”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 영상은 파타야의 유명한 홍등가에서 촬영되었다.
이 곳에는 수천 개의 스트립 클럽, 바, 마사지 가게가 있으며 성산업으로 유명한 장소이다.
그러나 태국의 첫 여성 관광부 장관이 파타야의 성산업을 폐쇄하겠다고 밝힌 이후 상황은 달라지고 있다.
장관은 “태국이 양질의 관광 여행이되기를 바라며 성산업이 없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그 이후로 파타야 전체 클럽과 성매매 장소에 대규모 체포가 이루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