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쳐오고 있는 끔찍한 ‘한파’를 피해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당신.
계획을 바꿀 만큼 숨막히게 아름다운 사진들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사진들은 일본을 지금 가게 되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이 사진들을 찍은 사진작가 나가오시(Naagaoshi, 22)는 최근 긴잔 온천(Ginzan Onsen)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
일본 야마가타현 오바나자와시에 있는 ‘긴잔 온천’은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아담한 집들 사이로 아름다운 조명들이 비치며, 주변은 큰 숲으로 둘러싸여 마을 전체가 신비로운 동화풍의 느낌을 자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 번쯤 풍경에 홀린 듯 무작정 걸어보고 싶은 이 마을의 분위기.
혹여 추운 겨울이라도 따뜻한 온천이 감싸줄 이 ‘긴잔 온천’은 겨울철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마침 엔화 환율이 하락세인 지금, 일본을 다녀올 절호의 기회인지도 모른다.
이처럼 아름다운 긴잔 온천의 풍경 사진을 모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