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사귄 남자친구가 헌팅해서 만난 여자와 단 둘이 술먹다는데 용서해야할까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2년 사귄 거짓말쟁이 남자친구한테 결국 뒷통수를 맞았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자신과 2년간 사귄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바람을 피웠다는 증거들이 첨부되어 있었다.

글쓴이에게는 3살 많은 남자친구가 있고, 남자친구는 평소에도 유흥을 좋아해 술을 즐겼다고 한다.

그냥 술마시러 다니는 것은 그러려니 하며 눈감아 주었지만 ‘나이트에서 만난 여자와 술을 먹고..’ 도저히 용서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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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카톡내용과 함께 작성자는 “2년이라는 시간이 아까울 따름입니다”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한 누리꾼은 “여자문제로 속썩이는 거 못고쳐요.point 105 |

성실하고 좋은 사람 많아요.point 12 | 제발 그런 분 만나세요 2년이란 시간 별거아닙니다.point 34 | 정때문에 혹은 한번만 더.point 45 | 라는 생각에 지금 저 남자분을 안밀어낸다면 만나는 동안 배신감과 의심에 홧병처럼 불쑥불쑥 웃다가도 욱하겠죠.point 92 | 자기 자신까지도 싫어지게 될거에요.point 108 |

지금 저 남자분을 밀어낸다면 당연히 다른 인연 올거고 지금을 돌아보면 잘했단 생각하실걸요.point 39 | 성실하고 자기 여자에게만 충실한 남자 생각보다 많습니다”라며 의견을 남겼다.point 73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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