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사장님
최근 유튜브 채널 ‘BODA 보다’에 ‘촉법소년이 렌터카 빌리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출연한 렌터카 사장 A씨는 영업을 하면서 겪은 일을 전했는데, “제 개인적인 견해니까 참고하셔도 되고 안 하셔도 되는데 재미로 말씀드리자면, 슬리퍼 신고 오면 렌트 불가입니다”라며 말을 시작했다.
그는 “나이가 젊음에도 꼬질꼬질한 슬리퍼를 신고, 담배 쩌든 냄새나는 사람… 차에서 냄새가 오래가기 때문에 그거를 조금 가리는 편이죠”라고 말했다.
또 “껄렁거리는 손님도 제가 안 빌려 주죠”, “문신을 과시하면서 보여주는 손님들, 또 반대로 너무 젊은 여자분이거나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나 차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도 렌트 안 해줍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요새 촉법소년들이 렌트카를 빌려서 사고 내는 경우도 많고… 법이 너무 약하지 않나 생각 들어요”라고 밝혔다.
이에 PD가 “미성년자를 알아본 적 있나요?”라고 질문했는데, A씨는 “물론이죠. 일단 면허증을 갖고 와요. 그런데 얼굴이 비슷하게 생겼어요. 근데 뭔가 좀 이상하죠. 그리고 보통 면허 번호를 외우는 사람은 없어요. 근데 면허 번호를 딱 얘기해요. 그럼 ‘이거 봐라?”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면허 번호를 어떻게 외워”, “촉법소년이 법 강화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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