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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가 안받은 페.미 전단지 학교 화장실에 붙어 있자 다 찾아서 찢어버린 건국대 여학생”(+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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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를 받지 않은 ‘페미 전단지’가 학교 화장실에 붙은 것을 보고 다 찾아서 찢어 버렸다는 건국대 여대생의 사연이 조명되고 있었다고 한다.

 

해당 글은 지난 3월 대학교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의 건국대 서울캠퍼스 자유게시판에 올라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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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씨는 “도서관 화장실에 이거 뭐냐”는 말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고 한다.

 

사진 속 전단에는 한 페미니즘 관련 단체의 주요 활동 소개와 함께 회원을 모집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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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댓글을 통해 “(전단을) 다 찾아서 찢어 버렸다”며 해당 전단들은 여자화장실에 붙어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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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전단을 붙인 사람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A씨는 “(전단) 붙이신 분, 도서관 정식 허락 맡고 도장 받아서 게시판에 내걸 깡도 없으면서 여자화장실 문마다 안쪽에 다 붙인 것 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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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보기 싫어서 다 찢어서 버렸으니까 또 붙이고 싶으면 정식적인 절차 밟고 도서관 게시판에 걸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학교 관인 없으면 대자보든 홍보물이든 죄다 불법”, “화장실 문에 붙이다니 무슨 대출 스티커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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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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