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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유머

“무조건 다음날 숙취 없다”…’숙취’ 후기가 ‘전설’ 수준이라는 국산 ‘술’의 정체.jpg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숙취가 없다는 술로 유명한 술의 정체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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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캪틴큐(Captain Q)로, 지난 1980년 1월 롯데주조(현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에서 출시한 럼 브랜드다.

 

위키백과

 

2010년대 이후 가짜 양주 제조 과정에서 캪틴큐가 사용된다는 것이 알려져 롯데칠성음료에서 2015년 생산을 중단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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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아직 시판 중일 당시 이를 마셔본 네티즌들은 “마시면 이틀 후에 깨어난다고 해서 마신 다음날은 숙취가 없다는 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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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는 기분 낸다고 양주 먹어야 해서 저거 마시고 3일 만에 부활했다. (3일이 지나고 깼다)”,

 

“누가 알콜계의 타노스라며 기억을 반을 지워버린다더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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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한국인을 완전히 보내버리려고 만든 술이라던데”,

 

“아는 사람이 저거 마시고 속이 너무 안 좋아서 119를 부를 생각을 했다더라. 그런데 샴푸에서 달달한 냄새가 난다고 마셔서 그런거라더라. 샴푸 뚜껑에 립스틱 자국이 있고 병이 텅 비어있었다더라. 두 세시간 상황이 전혀 기억이 안난다해서 거들떠도 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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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못 일어나서 숙취가 없다. 일어나면 다다음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수는 35도로, 1980년 당시 저렴한 가격에 양주를 즐길 수 있어 출시 첫해에는 무려 1,000만 여병이 판매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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