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십리대숲 은하수길’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환상의 풍경을 보여준다.
봄을 맞아 꽃이 피면서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꽃 축제를 찾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
꽃 구경 인파도 많지만 색다른 볼거리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울산의 명소인 ‘십리대숲 은하수길’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십리대숲은 울산 태화강 대공원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하늘로 우뚝 솟아오른 대나무들이 절경을 이룬다.
또한 밤에는 숲 전체를 은은히 비추는 색색의 조명들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뽐낸다.
밤하늘 은하수 속을 걷는 기분이 든다 하여 이곳은 ‘은하수길’이라고 불린다.
은하수길의 환상적인 풍경은 해가질 때부터 오후 10시까지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