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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남아도는 루마니아, 대한민국에 유통기한 임박 모더나 45만회분 기부


루마니아 정부가 유통기한이 임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더나 백신 45만회 분을 한국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루마니아 국영통신 아제르프레스가 보도했다.

21일 보도 내용에 따르면 루마니아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이번 지원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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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보건부는 우리 정부의 상황에 따라 백신 수송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리 정부는 모더나 측이 내부 사정을 이유로 이달 한국에 공급할 백신 물량(850만회분)을 절반 이하로 축소하자 대표단을 미국 모더나 본사에 파견,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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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백신도입 TF(태스크포스)는 이 보도에 대해 “우리 정부는 미국의 얀센 백신 공여, 이스라엘과의 백신 교환 등 주요국들과 백신 협력을 추진해 온 바 있으며, 루마니아도 협력 논의 대상국 중 하나로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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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루마니아도 남아도는 백신이 왜 우린 없는지 해명하고 하야해라” “끝까지 사과 안하고 도망만 가고 수저만 올리기 바쁜 문재인 대통령은 어느나라 대통령이냐?” “또 북한에 주겠다 이런 소리하면 들고 일어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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