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이 반려견을 하루에 170회 치료했다며 치료비를 이만큼이나 달라고 합니다”
동물병원에서 말도 안되는 금액의 치료비를 요구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화제다.
지난 13일 SBS에서 동물병원과 의료 분쟁을 펼치고 있는 한 시민의 사연이 보도되어 화제가 됐다.
지난해 6월 1일 사연자 A씨의 반려견 코코가 동물 병원에 입원한 이후 다리를 절단해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그 후로 병원과 A씨는 의료 분쟁을 이어오고 있다.
사람과 달리 반려동물에 대한 진료기록은 병원이 제출할 의무가 없어 소송 끝에서야 최근 진료기록을 받아 볼 수 있었다.
반년 만에 받은 진료 기록을 본 A씨는 너무나도 수상한 점들을 발견했고 진료 기록에는 하루 170회 이상 치료를 했다며 3천만 원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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