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내의 빚”…김구라, 6년 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 (영상)

방송인 김구라가 이혼한 지 6년여 만에 새로운 소식을 전달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연예계 싱글 대디 김구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현 기자는 “2010년 김구라의 전 부인이 자신의 이름으로 친언니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친언니가 돈을 갖고 잠적해버렸다”고 말했다.point 146 | 1

그는 “김구라는 2014년에 그 사실을 알게 됐다. 당시 빚이 17억 원이었다. 원금은 5억~6억 원 정도였지만, 이자가 10억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당시 김구라는 일을 해서 빚을 갚으려 했지만, 이후 2년 동안 계속해서 발견되는 빚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얻고 결국 공황장애까지 앓게 됐다.

부부간의 신뢰가 깨져버린 김구라는 2015년도에 18년간의 결혼 생활을 접게 됐다.

김구라는 빚을 갚기 위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약 48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바쁘게 활동해왔다.point 125 | 1

최정아 기자는 “김구라가 17억 원의 빚을 다 갚았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2017년도에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3년 만에 빚을 다 갚았다’라고 얘기를 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말을 한 것으로 보아 빚에 대한 정리는 다 된 것 같다. 비연예인인 사람이 17억 원의 금액을 갚는다는 것은 엄두가 나지 않는 금액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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