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친구와 새우껍질 때문에 헤어진 남성 “.
새우는 절지동물문·갑각아문·연갑강·십각목 중 게나 소라게 등을 제외한 동물의 총칭이다. 굽은 등에 수염이 길고 발이 여러 개 있으며, 딱딱한 껍질 속에 흰 살이 들어 있는, 물에 사는 작은 동물이다.
통통한 새우를 버터에 넣고 조리하면 그렇게 맛이 있을 수가 없다.
뜨거운 새우를 손으로 하나하나 직점 까서 새하얀 새우를 입에 넣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놓쳐서는 안된다고들 한다.
그러던 중 한 커플이 이 새우 껍질 때문에 이별을 겪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베트남 매체 YAN은 새우 요리를 여자친구와 먹으러 갔다가 자신이 발라주기만을 기다리며 생살만 골라 먹는 모습에 정이 떨어져 헤어짐을 고한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남성은 해산물 음식점에서 열심히 힘들게 뜨거운 새우를 까면 여자친구가 자꾸 주워먹기만 하고 심지어 자신이 까줄 때까지 기다리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
이런 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 갑자기 여자친구의 모습에 화가 나기 시작했다.
고맙다는 말도 없이 받아먹는 그녀의 모습에 결국 남성은 이별을 통보하고 식당을 뛰쳐 나왔다고 전해진다.
이에 대해 남성은 “새우는 고생해서 껍질을 까면 먹을 수 있는 부분이 얼마 없다. 근데 그걸 고마운 줄도 모르고 쏙쏙 받아먹기만 하는 그녀가 너무 얄미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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