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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화장실 간 사이 웨이터 ‘엉덩이’ 때리며 ‘성추행’한 65세 남성 (영상)


65세 남성이 한 식당에서 여성 직원의 엉덩이를 때리며 성추행해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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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뉴욕 주 롬에 위치한 패밀리 레스토랑 대니스(Danny’s)에서 벌어진 성추행 사건을 전했다.

클라렌스(65)는 부인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자주 가던 식당을 찾았다.

SWNS 

아내가 화장실에 가느라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식당의 여성 직원 제이미가 메뉴판을 들고 그에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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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는 어떤 음료를 마실지 물으며 클라렌스에게 메뉴판을 건넸다.

그리고 자리에서 돌아서는 찰나 갑자기 클라렌스가 자리에 앉은 채로 손을 뻗어 제이미의 엉덩이를 찰싹 하고 때렸다.

제이미는 5년동안 이 식당에서 일을 해왔지만 이런 일은 처음 겪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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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NS

제이미는 “난생 처음 겪는 일이었고, 너무나 충격적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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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가 내 엉덩이를 쳤을 때 몸이 얼어 붙는 것 같았다. 너무 모멸감이 들었고 당황스러웠다”고 덧붙였다.

화가 난 제이미는 매니저에게 클라렌스를 가게 밖으로 내보내고 나에게서 멀리 떨어지게 해달라고 요청했고, 매니저는 클라렌스를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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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me Adair / SWNS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게 내부에 있던 CCTV에 고스란히 담긴 이 장면을 확인한 뒤 클라렌스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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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강제적인 신체접촉을 한 혐의로 현재 유치장에 수감 중이며 1년 이하의 징역과  3년의 집행유예에 처해질 수 있다.

월요일 한낮에 벌어진 이 황당한 사건에 대해 제이미는 “너무나 많은 여성들이 아무런 이유 없이 이런 일을 겪고, 심지어 일터에서까지 이런 상황에 시달린다”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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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은 나에게 사소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가 제대로 처벌 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 충격적인 사건의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