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390만 먹방 유튜버가 악플 관련해 고인들을 언급했다.
20일 유튜버 도로시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렸다.
도로시는 “가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인분들의 영상을 보곤 한다(갑자기 고인분들 언급해 죄송합니다)”며 “지금도 조심스레 보면서 뭔가 화가 조금 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참 즐거워 보이고 본인 커리어에 자신감이 넘쳐 보이는데 이면에는 어떤 어려움들이 있었기에..”라며 “다 알지는 못하지만 저 또한 유튜버 중에는 좀 더 악플이 많은 유튜버라서 못 미치더라도 아주 조금에 동감을 할 수 있는 것일까?”라고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누구든 어떤 사람이든 완벽한 사람은 없는 것 같다”며 “본인은 완벽하냐. 한 번도 실수를 한 적은 없냐”고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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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이 달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공인 내지 저 같이 많은 분들과 소통을 한다는 이유로 실수가 죄가 된다.point 132 |
자신과 다르면 죄가 되는 것 같은 아리송한 현실인 것 같다.point 24 | 몰라도 죄가 된다”고 말했다.point 43 | 1
끝으로 “저는 당신과 다르다. 저만의 개성이 있다”며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늘 힘내세요.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매일매일 더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악플 다는 사람들보다 도로시님을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것 잊지 마세요”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