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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세계 최초” 우리나라가 ‘첫번째’로 만들어 낸 제품 10가지


우리의 일상에서 당연하게 쓰이는 것들은 언젠가 누군가의 손에서 ‘발명’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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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게 다른 나라가 아닌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명’된 것이라면?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지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발명’한 발명품 10가지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1.MP3

케이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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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국내 벤처기업인 디지털캐스트에서 최초로 음원 파일로 음악을 재생하는 휴대용 플레이어인 MP3가 개발되었다.

테이프나 CD없이 간편하다는 편리성에도 불구하고 ‘엠피맨(최초 제품명)’은 당시 대중에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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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최초로 MP3를 개발했다는 사실을 아는 이도 거의 없었다.

최초 MP3인 엠피맨은 카세트플레이어와 비슷한 크기와 모양에 무게는 65g, 메모리는 16, 32, 64MB로 노래 10여 곡을 담을 수 있었다.

당시 가격은 24만 6천원~51만 9천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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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커피믹스

동서식품

 

인스턴트 커피, 설탕, 프림을 1회분씩 한 데 담아 간편하게 커피를 타 마실 수 있는 커피믹스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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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동서식품이 ‘맥심’이라는 브랜드로 내놓은 것이 최초로, 요즘까지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3.우유팩

awoltrends

삼각지붕 모양의 우유팩(게이블탑) 디자인은 1953년에 한국의 에디슨이라고 불리는 ‘신석균’ 박사가 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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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팩 자체는 미국의 Ex-Xell-O라는 회사에서 1934년 처음 개발했지만 지금처럼 내용물을 부을 수는 없는 형태였다고 한다.

게이블탑 구조로 우유를 쉽게 따를 수 있게 되었지만, 당시 한국 전쟁으로 인해 특허권을 주장하지 못해서 현재 주인이 없는 국제 표준으로 자리 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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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온라인 게임

Nexon Computer Museum

‘세계 최초의 온라인 게임’을 두고 다소 의견이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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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996년 발표된 ‘바람의 나라’가 인터넷 그래픽 온라인 게임에서 세계 최초의 자리를 인정받고 있다.

바람의 나라는 현재의 넥슨이 존재하게 한 일등공신이다.

게임으로 다른 사람과 동료가 되어 이야기를 하거나 함께 사냥하는 등 RPG를 온라인화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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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주년을 맞은 바람의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상용 온라인 게임으로도 유명하다.

 

5.VoLTE(Voice over Long Term Evolution)

rcrwireless

국내 통신사들이 대략 4년 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한 VoLTE는 LTE에 음성을 실어 보내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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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음성 서비스는 데이터망이 아닌 별도의 망을 통해 서비스 되었지만 VoLTE는 데이터망 LTE망에 음성을 얻는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통화시간이 길어도 데이터양을 매우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

 

6.응원용 막대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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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

야구장, 판촉행사장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기다란 원통형 비닐 풍선은 1994년 우리나라의 김철호 씨가 최초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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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용 막대풍선은 두개를 부딪히면 박수를 칠 때보다 10배 이상 큰 소리가 나서 여러 목적의 응원 도구로 자주 등장한다.

LG트윈스 프로야구단에서 처음 사용하기 시작해 현재는 세계 유명 스포츠 구단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7.PC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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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1995년 압구정 PC카페를 시초로 우리나라의 약 20년 PC방 역사가 이어졌다.

인터넷 발전에 따라 PC전문 게임방이 늘어갔지만 큰 인기는 얻지 못했지만 블리자드사가 스타크래프트를 출시하면서 PC방의 인기도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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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국적으로 다수의 PC방이 생겨났으며 요즘에는 음료 및 음식 서비스까지 제공하기에 이르렀다.

 

8.이태리 타월

플리커

우리나라에 와서 ‘때’를 밀고 기념품으로 병에 담아가는 사람이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때를 미는 것은 한국 특유의 문화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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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밀 때 사용하는 이태리 타월도 역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명했다.

부산의 직물공장인 한일직물의 대표 김필곤 씨가  1967년 이탈리아산 ‘비스코스 레이온’ 원단을 이용하여 처음으로 이태리 타월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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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김치냉장고

LG그룹 블로그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김치를 보관하는 김치냉장고는 당연하면서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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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금성사가 출시한 금성 김치 냉장고가 그 최초이다.

당시 금성김치냉장고는 용량이 45리터로 플라스틱으로 된 김치통 4개(총 18kg)가 들어가는 혁신적인 고급 기능성 냉장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