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한국 사람 중 80% 이상이 먹어봤다는 고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의외로 한국 사람 중 80% 이상이 먹어봤다는 고기”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어이없는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상어는 과거부터 두려움의 대상인 동시에 요긴한 식재료이기도 했다.
해외에서 잘 알려진 고급 요리로 샥스핀이 있고, 한국에서 잘 알려진 요리로는 경상도 제사상에 올라가는 돔배기가 있다.
물론 고기 자체만 보면 담백해서 별 맛이 없다.
거기다 큰 단점이 바로 암모니아 냄새이지만 반대로 보존성을 극대화 해준 최고의 장점이라서 옛날 유통망이 불편한 산골 마을에까지 싱싱한 상태로 올 수 있던 어류였다는 점이고 일본에서도 산골마을에 상어요리 전문점이 있을 정도다.
암모니아 냄새는 연골어류의 체내에 다량의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으로, 죽은 뒤 시간이 지날수록 냄새가 더 심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샥스핀도 상어 전체가 아닌 일부분만 쓰는 것이고 돔배기도 제수용품이지 일상적으로 먹지는 않는 등, 상어 요리는 그다지 대중화되어 있지 않다.
또 다른 단점으로 최상위포식자이다 보니 중금속 문제가 매우 심각한 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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