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치즈인더트랩’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개봉한다.

13일 제작사는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개봉일을 내달 14일로 확정 지었다고 전하며 공식 SNS에 커플 스틸을 공개했다.

‘치즈인더트랩’은 평범한 여대생 홍설(오연서 분)과 어딘가 수상하지만 완벽한 유정(박해진 분)의 미묘한 관계를 주변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는 지난 2010년 연재를 시작한 순끼 작가의 웹툰 ‘치즈인더트랩’을 원작으로 한다.

‘치즈인더트랩’은 앞서 tvN 드라마로도 제작돼 당시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먼저 드라마에서 원작을 뛰어넘는 싱크로율을 선보인 박해진이 다시 한번 유정 역을 맡아 관객들을 찾는다.

홍설 역은 팬들의 가상 캐스팅 1순위로 꼽혔던 오연서가 분해 홍설의 비주얼을 완벽히 재현했다.

더불어 유정의 앙숙인 백인호 역은 박기웅, 백인호의 누나 백인하 역에는 유인영이 새롭게 합류했다.

2018년 봄, 극장가를 핑크 빛으로 물들일 영화 ‘치즈인더트랩’이 웹툰과 드라마에 이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