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자기 전남편과 바람피운 여성의 결혼식장에서 신부 부모에게 ‘당신 딸이 내 전남편과 어울려 그룹 성관계를 했다’고 폭로하는 일이 벌어져 큰 화제가 되는 중이다.
최근 유튜브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 같은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은 한 여성이 신부 부모에게 지금 결혼식을 올리려고 하는 신부가 과거에 어떤 행동을 저질렀는지 설명하는 모습을 담고 있어 화제이다.
영상에서 여성은 신부 부모에게 “(당신 딸이 내 전남편이랑) 외도를 해가지고, 바람을 피워가지고 내가 이혼을 했다. (당신 딸과 내 전남편이) 남들이랑 스와X을, 단체로 X스를 해가지고 내가 이혼을 당했다”라면서 “증거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하는 모습이었다.
당황한 신부 어머니가 “지금 뭔 소리냐”라고 말하자 여성은 “(당신) 딸이 내 전남편이랑 바람을 피워서 제가 이혼을 당했는데 뻔뻔하게 지금 결혼식을 한다고 하니까 제가 열이 받아가지고 왔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신랑이나 신부의 지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여성을 제지하려고 하자 여성은 “건들지 말라. 손대지 말라. 남의 가정 파탄 내고 어디서 뻔뻔하게 결혼을 해”라고 외치기도 했다.
여성은 신랑·신부의 가족·친지와 하객들이 들을 수 있도록 큰 소리로 “(신부가 내 전남편과) 스와X을 했다. 증거가 필요하면 말해달라. 다 보내주겠다”라고 말하는 모습이었다.
여성은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신부 대기실에까지 찾아가 신부에게 “그래놓고 어디 뻔뻔하게 결혼을 하냐”라고 말했다. 여성의 지인으로 보이는 남성은 신부에게 “쌍X”이라는 욕설을 뱉었다. 영상에서 신부는 아무 말도 못하고 듣고만 있어 충격을 안겼다.
여성은 신부의 실체에 대해 모르는 신랑이 불쌍해 이 같은 폭로에 나섰다고 주장하는 모습이었다.
여성은 신부가 전남편과의 모텔 출입 내역, 성관계 동영상을 자신에게 보내 결국 이혼했는데 신부가 다른 남자와 결혼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