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또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사례가 보도되었다.

11일 영등포구와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60대 남자 택배기사 A씨가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CJ는 즉각적으로 해당지점을 폐쇄했지만 A씨가 8일과 9일 해당 지점에서 근무했고 서울 여의도 일부 지역을 담당해 택배를 배달한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심지어 그는 검사 당시 무증상자였고 자신이 참여했던 교회 모임때문에 스스로 자진해서 검사를 받아 밝혀진 것이다.

이에 CJ는 해당 지점 근무자 250명에게 코로나 19 검사를 받을 것을 지시했고 해당 지점은 12일까지 폐쇄하기로 했으며 지금 방역작업을 진행중이다.

 

CJ대한통운 측은 “해당 지점을 통한 배송은 다른 지점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며 “일부 배송이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고객들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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