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인들이 직접 묘사하는 한국인은 절대 모르는 고수 맛 “
고수 또는 코리앤더는 미나리목(산형목) 미나리과(산형과) 고수속 한해살이풀로, 키가 30~60 cm까지 자라고 6-7월쯤에 하얀 꽃이 피며 9-10월쯤에 열매를 맺는다. 꽃은 다른 미나리과 식물과 비슷하다.
유전자에 따라서 사람마다 냄새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유전자에 따라 일부 사람들은 고수에서 역한 냄새를 느끼게 된다.
나쁘게 표현하자면 처음 맛보는 사람들은 그 특유의 입안에서 붕 뜨는 플라스틱을 태우는 듯한 시큼하며 인공적인 듯한 냄새 때문에 비누, 세제, 화장품을 입에 넣은 듯한 괴악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러던 중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미국인이 묘사하는 고수 향”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과연 한국 사람에게 ‘비누’맛인 고수가 그들에게는 어떻게 느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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