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영상으로 남겨져 있는 한 일본인 BJ의 방송사고가 뜨거운 화두에 다시 재조명 되고 있다.
개인방송을 하는 일본인 BJ가, 그는 오일과 부싯돌을 사용해 반영구 성냥을 보여준다 했다.
반영구 성냥을 만드는 과정에서 불을 붙이는데 성공했지만, 기름 묻은 라이터에 불이 붙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순간 놀랐던 BJ는 라이터를 떨어트리자, 라이터를 주우려던 그는 한 손에 들고 있던 담배를 기름이 묻은 휴지가 엄청 많이 쌓여있는 봉투에 넣어버렸다.
이 광경을 목격하면 당연한 결과지만 기름 묻은 휴지에 불이 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BJ는 대수롭지 않게 생수병에 있던 물을 붓고 봉투를 구석으로 치우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불은 전혀 꺼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으며, 이런 상황에서도 그는 종이박스를 덮는 것으로 불을 끄는 행동을 했다.
대참사가 일어나자, 그는 당황했는지 작은 바가지에 물을 떠와 불을 끄려고 했다.
물을 뿌려도 불이 꺼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담요로 불을 끄려했지만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행동이였다.
불은 이제 겉잡을 수 없을 만큼 커지자, 화면에 마지막으로 보이는 것은 엄청난 불길과 텅빈 의자였다.
이 영상은 녹화를 시작하면 자동으로 저장되어 나중에도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으로 공개됐는데, 이 화재로 이 BJ는 엄청난 세계스타가 됐다.
다행히 화재는 집 전체로 번지지 않고 BJ방만 타버렸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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