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 조각 케이크 8개 먹은 소개팅녀
아는 사람의 소개로 소개팅에 다녀 온 남성이 억울하듯 “초면에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무슨 심리일까요?”라고 질문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 오늘 소개팅 받았는데 심각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었다.
해당 글 작성자는 남성으로 글에 의하면 여성을 소개받고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스타벅스에 가자는 여성의 제안에 따라 카페로 갔다고 한다.
커피 한 잔씩 시킨 후 천천히 대화를 나눌 줄 알았으나, 여성은 조각케이크 8개와 커피 2잔을 시켰다고 전했다.
해당 남성은 소개팅녀가 주문한 케이크 8조각과 커피값 5만 원어치를 보고 크게 당황했지만 첫 만남이라는 생각에 아무렇지 않게 행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개팅녀는 자신이 주문한 케이크를 전부 싹 먹었다고 한다.
해당 남성은 “전 푸드파이터가 나온 줄 알았습니다”, “주변에서 만나지 말라고 하는데 초면에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무슨 심리일까요?”라고 질문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소개팅이 아니고 식사하러 나온 거 같네요”, “첫 만남에 케이크 8조각이라…”, “호구 되신 듯”, “여자는 상대방 남자가 마음에 들면 저렇게 먹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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