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배우 고현정에게 홍상수 감독이 추파를 던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상수 감독이 과거 배우 고현정에게 추파를 날렸다는 글이 게시되며 작성되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1년 고현정은 영화 ‘해변의 여인’으로 홍상수 감독과 호흡을 맞췄을 때 홍 감독을 향해 일침을 쎄게 날려 네티즌들을 떠들썩하게 한 바 있다.
인터뷰에서 고현정이 홍상수 감독에게 “현학적인 말로 나를 헷갈리게 하지 마라”라며 “그런 말 사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다 안다”라 밝혔다.
해당 인터뷰는 채널A ‘정연욱의 시사 인사이드’에 공개됬었으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상에 순식간에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갔다.
고현정의 인터뷰가 확산되자, 일각에서는 홍상수 감독이 배우 김민희와 불륜 스캔들이 터지기 전 고현정에게도 추파를 던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고현정이 말을 할 때에 매우 불편함과 불쾌한 감정이 섞여있었다는 것이 그 이유다.
네티즌들 역시 “홍상수는 이미 불륜할 준비가 되어있었네”, “고현정한테도 추파를 던지냐 ㅋㅋ”, “얼마나 불쾌했으면 인터뷰 자리에서 대놓고 저런 말을”, “일상인가보네 불륜이” 등의 다양한 비난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 연인 관계임을 공식 발표했다.
그 당시 홍상수 감독은 “우리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다.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김민희 역시 “우리 두 사람은 사랑하고 진심을 다해 만나고 있다. 어떤 비난이나 내 앞에 놓은 상황을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다”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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