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 사는 아마추어 크리스털 수집가인 어밀리아 루드가 올린 사진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루드가 공개한 광물의 모습은 보면 볼수록 치킨으로 보이는 착각을 불러 일으킨 것이다.
이 광물은 루드가 한 친구에게 30달러가 좀 안 되는 가격에 산 것으로 탄산칼슘 덩어리었다.
루드는 영국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광물의) 생김새가 치킨 텐더와 매우 흡사해 보자마자 끌렸다”면서 “수집품 중 하나로 추가하기 위해 구매했지만, 이를 찍은 사진이 이렇게까지 관심을 받을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탄산칼슘 덩어리는 항상 치킨처럼 보이는 것은 아니다”면서 “나 역시 이렇게까지 치킨과 비슷하게 생긴 것은 지금까지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루드는 지금까지 몇 차례 이 치킨을 닮은 광물을 팔지 않겠느냐는 질문을 받긴 했지만, 심각한 제안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순살치킨 같네 ㅋㅋ 한 번 깨물어 보고싶다”, “겉바속촉.. 치킨같다”, “먹고 싶네 광물만 아니면…”, “와 먹고 싶은 비주얼..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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