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감지기에 찍힌 심령사진이 누리꾼들을 오싹하게 하고 있다.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뒤에 아무것도 없는데 열감지기에 사람 찍힘’이라는 게시글이 게재됐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오늘 하복 치마를 입고 겉에 후드집업을 두르고 있었다. 사람이 있어서 뒤돌아봤더니 아무도 없더라. 심지어 핸드폰을 들고 있었다”며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실제 사진 속에는 트위터 사용자 뒤에 자켓과 긴 바지를 입고 있는 여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서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발열 부분이 붉은색을 띠는 것과 달리 온몸이 푸른색으로 감지됐다.
여성이 서 있던 자리에는 바닥에 파란색 발자국 모양 스티커만 남아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소름 돋는다”, “서 있는 자세가 너무 사람 같다”, “자려고 했는데 너무 무섭다”, “사람이 반사돼서 저렇게 찍힌 것 같다”, “거리가 멀어서 체온이 없는 것 처럼 나온 듯”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