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술 먹을 때 ‘진로’ 시킬 때마다 보이는 두꺼비의 실물 사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과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작성자 A씨는 “진로 두꺼비 실물.gif”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놀란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진짜 있네 ㄷㄷ” 라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진로는 하이트맥주에 인수된 소주 회사의 이름이자, 이 회사에서 1924년 처음으로 출시한 희석식 소주의 브랜드명이다.
진로그룹의 모태가 된 제품으로, 일제강점기때 출시했으며 서민들이 즐겨찾고 마셨던 소주이기도 하다.
소주 겉면에 두꺼비가 있었기 때문에 두꺼비표라는 별명도 있었다.
원래 기업 연고가 이북인지라 창립 초기부터 이북에서는 영특함을 뜻하는 원숭이를 마스코트로 썼지만, 1953년 회사가 월남한 이후 남쪽에서 원숭이는 교활하고 음흉한 나쁜 이미지로 여겨져서 1년 간 고심하던 끝에 마스코트를 두꺼비로 바꾸었다.
도입 초기부터 2019년 이전까지는 두꺼비표 속 두꺼비가 딱딱해 보였던 모습이었다가 현재는 둥글둥글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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