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산부인과 간호사가 신생아를 학대하는 사건이 전파를 타 네티즌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BC ‘실화탐사대’의 캡쳐본과 영상이 올라왔다.
생후 5일 만에 의식 불명이 된 아기는 왼쪽 측두엽 골절로 피가 두피를 밀어내 왼쪽 머리가 심하게 부었다.
10달을 소중히 품어 출산했던 아이의 부모는 의사로부터 “아기가 손을 쓸 수 없는 상태”라는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받았다.
엄청난 뇌손상으로 평생 장애를 갖게 될 지도 모르는 아기는 임산부였던 산부인과의 간호사가 자행한 ‘학대’로 이런 끔찍한 결과를 맞이하게 됐다.
함께 올라온 영상에는 간호사가 태어난지 고작 5일밖에 안된 아기를 그냥 내동댕이치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사람이 아니다”, “저거 두개골골절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 없어서 처벌도 어렵다고 들었는데..”, “가해자는 출산 멀쩡히 하고 산후조리 잘 하고 있다고 봤는데 피꺼솟”등의 분노를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