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구 구입과 관련된 팁에 대한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글쓴이는 “인터넷에서 가구를 사려고 보면 원목이 아닌 이상 (원목은 상관없음) 자재등급이 나와있다”며 “이 등급은 바로 접착제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지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다 자기들이 친환경이라고 한다. 진짜 친환경 등급은 외국기준으로는 E0도 비추 수준이다. E1은 아예 실내가구로 판매금지되어있다. 우리나라에선 E1까지 허용되어있고 이걸 이용해서 너나 할 것 없이 친환경 자재인 척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물론 아직까지 이런 식으로 자재등급 안 써넣는 업체들도 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E0이 좋은게 아니었네?”, “왠지 가구 업체마다 다 친환경이라고 하더라”, “원목으로 사야만 하는건가..”, “왠지 속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뭐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