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경험담 전한 아이돌 광희.
최근 연예계가 ‘학교 폭력’ 논란으로 발칵 뒤집혔다.
배우부터 아이돌 그룹 멤버까지 ‘학교폭력’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과거 가수 강희가 학교 폭력을 벗어났던 경험담을 담은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SBS ‘GoShow’에 출연한 광희는 자신이 겪었던 학창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는데 그의 말에 따르면 그는 학창 시절부터 연습생으로 지내며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하지만 주위에서는 “연예인 준비한다는데 못생겼다”, “시끄럽다”, “까분다”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고 선배들 눈에는 항상 밉상이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광희를 평소 싫어하던 선배들이 학교에 찾아와 광희에게 학교 끝나고 남으라는 지시를 했다.
그러나 광희는 선배들을 무서워하기는 커녕 지기 싫어 큰 소리로 알겠다고 대답하고는 곧장 교무실로 달려가 담임 선생님한테 그 사실을 전했다고 한다.
광희는 “선생님이 왜 있겠냐. 이런 불의의 상황에 대처하라고 있는 거고 경찰이 있는 거다”라며 사이다 발언을 쏟아냈다.
그렇게 광희의 담임 선생님은 해당 반을 찾아가 선배들을 응징했지만 광희의 수난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 선배들은 다시 광희를 찾아왔고 이에 광희는 굴하지 않고 학생부 선생님까지 찾아갔고 그 덕에 광희를 불렀던 선배들은 징계를 받아 광희는 ‘이상한 아이’라고 소문이 나 다시는 건들지 않았다고 한다.
광희는 “(학교 폭력에) 당황하시지 말고 전화해라. 괜히 (선생님, 경찰이) 있는 게 아니다”라며 조언까지 아끼지 않았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광희 똑똑하고 멋있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유튜브 ‘SBS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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