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메뉴가 군대에 식단으로 나오면 강제 PX 파티가 열린다.
그것은 바로 “해물 비빔 소스”였다.
군 복무 중인 현역 병사와 병역 의무를 마친 예비군들은 한 번쯤은 겪어보았을 것이다.
이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최악의 메뉴는 “해물 비빔 소스”다.
그러나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육고기/해물 비빔 소스”가 육군 식단에서 사라질 예정이라는 글이 올라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육군 모 부대 장교로 알려진 글쓴이는 “올해부터 이 최악의 메뉴가 사라진다. 그 대신 앞으로 소불고기 덮밥 소스가 나오게 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시큼하고 비린 맛으로 육군 장병들을 PX로 달려가게 만들었던 이 최악의 메뉴는 사라지고 앞으로는 불고기 소스가 대체된다고 한다.
그간 육군 장병들의 입맛과 식단 선호도 개선을 위해서 설문조사를 꾸준히 시행해왔는데 비빔 소스류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 ‘납품 중지’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다.
앞으로 병사들의 식단이 많이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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