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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에서 돌아와보니… ‘뜬금없이’ 집 앞에 세워진 거대한 180cm의 울타리 (영상)


신혼부부인 토마스(Thomas Entwistle)와 그의 아내 레베카(Rebekah)는 신혼 여행에서 돌아와 자신들의 집 앞에 울타리가 세워져 있는 충격적인 장면을 보게 된다.

온라인 미디어 스몰조이(SmallJoys)는 이 커플이 마주했던 어이없는 상황을 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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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Mail

아름다운 결혼식이 끝난 후 부부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왔을 때, 그들의 보금자리는 엄청난 높이의 울타리로 둘러 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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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나무로 만들어진 이 6피트(180cm) 높이의 울타리가 마치 ‘베를린 장벽’처럼 세워져 있기 때문에 집에서 보이는 모든 풍경을 망쳐 놨다고 전했다.

특히 현관과 거실 창문에서 고작 2피트(약 60cm)밖에 안 떨어져 있어서 더욱 거대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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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집을 지은 개발자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농부가 이 벽을 세웠다고 추측하고 있다.

토마스는 “이 집은 우리 꿈의 집이었지만 이 울타리 때문에 이젠 악몽으로 변했다. 우리는 이 울타리 안에 갇혀 있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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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는 우리와 아무 관련이 없는 토지 분쟁에서 인질로 잡혀 있다. 레베카와 나는 풍경이 예쁜 이 집을 얻기 위해 대출까지 받았지만 지금은 이 울타리 때문에 절망에 빠져 있다.”며 그들이 받은 충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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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Dailymail

이제 토마스와 그의 아내는 답답하지 않은 2층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그는 더이상 이곳에 살고 싶은지도 잘 모르겠다며 참담한 심정을 털어놨고, 이 울타리가 내려간다고 해도 언제 다시 세워질지 모르겠다며 불안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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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에서 이겨서 풍경이 아름다운 이 집을 구매했는데, 이젠 아무 의미가 없다고 다시 한 번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