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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사람들

“겨우 회사 입사했더니 직속사수가 전남친이에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사 입사했는데 직속사수가 전남친’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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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간절히 바라던 회사에 입사하는 것에 성공했다.

 

그런데 직속사수가 예상치 못한 사람이었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MBC ‘단짠오피스’

바로 전남친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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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MBC ‘단짠오피스’

 

두 사람은 벗은 몸은 물론, 추한 모습도 다 보고, 추억도 많은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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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옆을 돌아봤더니 앉아 있는 사람이 전남친, 팀원과 점심을 먹는데 같은 테이블에 앉은 전남친, 업무 보고를 하러 갔더니 나를 혼내는 전남친, 회식자리에 갔더니 술잔 채워주는 사람이 전남친”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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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MBC ‘단짠오피스’

 

그는 “1년 반 준비해서 들어간 정말 좋은 회사인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겠냐”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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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들은 “그냥 눈 딱 감아요. 돈이 더 중요하다”, “안좋게 헤어진 거 아니라면 버텨라. 살다보면 더한 사람하고도 이상한 곳에서 만난다”, “미련 남은 거 아니면 그냥 다녀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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