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왕’이라고 불리는 사자의 싸움장면이 공개되어 많은 누리꾼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지난 달 26일 야생 동물 전문 사진작가인 주빈 아샤라(Zubin Ashara)와 우밀 자베리(Urmil Jhaveri)는 SNS를 통해 두 마리 사자의 격렬한 싸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인도 구자라트주 기르 숲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암사자와 수사자의 싸움장면이 담겨있었다.
두 마리의 사자는 처음엔 서로를 견제하며 싸우는 모습을 보였지만 화가 난 암사자가 수사자에게 일격을 가해 수사자가 초라한 모습을 보였다.
의기소침해진 수사자가 안쓰러웠는지 이내 암사자는 화를 풀었고 하품을 하며 자리에 앉았다.
이를 본 수사자는 눈치를 보며 암사자의 옆에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부부싸움을 칼로 물베기라는데 이 싸움을 칼로 얼굴 베기인듯 ㄷㄷ”, “역시 여자말을 잘듣자”, “우리 부인같다..”, “밀림의 왕도 집에서는 약자”, “암사자 전투력 무엇”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