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에 1도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살 때 찐으로 열 받는 행동(+사진)
집안일, 살림이라고도 하며, 이 둘 모두 고루 많이 쓰이는 단어다.
간단히 말해 집을 집답게 관리하기 위한 업무로서, 나름의 전문성과 인내가 필요한 엄연한 노동이다.
그래도 문명의 이기와 핵가족화에 의해 현대에 와서 난이도는 많이 쉬워졌다.
역사적으로는 가부장제 하에서 대부분 아내의 일로 여겨졌다.
다만 가정식이 아닌 요리사의 경우는 사회적으로 직업을 가질 수 있었던 남성이 맡아온 경우가 많다.
근대 이전 가부장적 사회체제를 따른 많은 나라에서 여성은 참정권이 없었으며 공식적으로 직업을 가지기 불가능한 여건이 많았다.
조선도 궁에서 요리는 남성이 했으며, 한국에서도 전통적으로는 아내의 일이었으며, 내조의 핵심요소로 여겨졌다.
하지만 조선 시대에도 사대부들 중 연암 박지원 같이 손수 요리를 하여 먹은 남성도 있었다.
현대에는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면서 가사노동의 역할을 맡는 성별의 경계도 사라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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