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수상을 받지 못한 슬픔을 여과없이 드러낸 연예인이 화제다.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58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는데 이날 TV부문 여자 예능상은 배우 주현영이 받게 됐다.
주현영의 경쟁 상대였던 여자 예능상 후보로는 송은이, 이미주, 이은지, 홍진경이다.
이들을 전부 제치고 수상자로 주현영이 호명되자마자 홍진경은 카메라 앞에서 깡생수, 오열, 실신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홍진경 옆에 있던 조세호도 그의 상황극에 동참하듯 말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TV부문 남자 예능상은 개그맨 이용진이 수상했다.
앞서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된 시상식으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영화/연극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종합예술상이다. 매년 5월 초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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