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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몰래”….남친이 아내와 통화하자 내연녀가 한 행동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아내가 불륜 현장을 포착하기 위해 영상통화를 걸자 내연녀를 숨기고 통화를 받았지만, 순간의 실수로 들킨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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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베트남 어패밀리는 내연녀를 숨기고 아내와 영상통화를 하다 불륜 사실을 들킨 남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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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남편은 아내가 집에 없는 틈을 타서 내연녀를 집으로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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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평소 남편의 불륜을 의심하고 있었던 아내는 남편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불륜 현장을 포착하고자 했다.

 

아내의 영상통화가 걸려오자 남편은 내연녀에게 숨어있으라 말한 뒤 아내의 전화를 태연한 척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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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을 의심하는 아내가 집안 곳곳을 비추어달라고 요구하자 남편은 내연녀를 비추지 않도록 조심하며 아내의 지시대로 행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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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하자 결국 아내는 최후의 방법으로 거실 전체를 한 바퀴 쭉 비추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남편은 내연녀에게 자신의 뒤에 있으라며 손짓한 뒤 그대로 한 바퀴 돌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내연녀는 아내를 완벽히 속였다는 생각에 웃음을 참지 못하고 계속해서 소리 없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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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남편은 순간 내연녀의 얼굴을 스마트폰 화면에 담는 실수를 저질렀다.

 

계속해서 당당한 태도를 유지하던 남편은 긴장을 감추지 못한 채 “만나서 얘기할게”라며 사태를 수습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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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내는 이혼을 결심했으며 이혼 절차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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