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알다가도 모를 동물’이다.
배를 보여주기에 다가가서 간지럼을 태우면 갑자기 물거나 할퀸다.
고양이는 ‘츤데레’다. 칭찬에도 인색하다.
집사들은 고양이에게 예쁨 받기 위해 ‘츄르’같은 각종 간식을 조공하지만 돌아오는 건 새침한 표정뿐이다.
하지만 당신도 모르는 사이 고양이는 무심한듯 시크하게 당신을 칭찬 해줬을 수도 있다.
도도한 고양이에겐 그들만의 칭찬 ‘시그널’이 있기 때문이다.
칭찬에 목마른 집사라면 아래 행동들을 주목하자.
이런 동작들이 고양이들만의 조용한 ‘칭찬법’이다.
#1 ‘꾹꾹이’를 한다
#2 꼬리를 세우고 끝만 꺾는다
#3 깜짝 선물을 준다
#4 머리나 코를 들이민다
#5 졸졸 따라다닌다
#6 손가락을 살짝 깨문다
#7 골골송을 부른다
#8 눈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