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는 자연스러운 생리현상 중 하나이지만, 냄새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갈까 참게 된다.
특히 사람 많은 곳에서 방귀를 뀌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에 억지로 참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억지로 참기를 반복하다 보면 방귀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현상에 이르게 된다.
집에 와서도 방귀를 못 뀐 탓에 얼굴이 노랗게 뜰 지경이라면 다음 방법을 시도해보자.
뱃속에 가득 찬 가스를 한 번에 배출할 수 있는 유용한 자세들을 모아봤다.
1. 고양이 등펴기 자세
요가 하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방귀 잘 나오는 자세 중 하나는 바로 ‘고양이 자세’다.
무릎을 굽히고 앉은 자세에서 팔을 어깨너비로 유지하고 앞으로 쭉 뻗어 스트레칭한다.
10초간 자세를 유지하면 내장을 긴장시키는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가스가 배출되기 쉽다.
2. 쪼그려 앉기 자세
밖에 나왔을 때 잠깐 화장실에 가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 상태에서 앉았다 일어서기를 천천히 반복한다.
앉았다 일어서며 하체에 힘을 주면 외괄약근을 이완시켜 가스 배출을 도울 수 있다.
3. 바람 빼기 자세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골반 너비로 벌린 후 그대로 다리를 접어 가슴까지 끌어당긴다.
다리는 팔을 뻗어 고정하고 골반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2~3분 정도 호흡을 천천히 유지한다.
이 자세는 장에 강한 자극을 줌으로써 가스를 밖으로 밀어내도록 돕는다.
4. 한쪽 다리 비틀기 자세
다리 한쪽을 비틀며 장을 압박한다.
완전히 다리를 비트는 동작에서 괄약근이 이완되기 때문에 방귀가 나오기 더 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