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를 찍어 본 여성들이면 보자마자 공감의 폭소를 터트릴 사진이 올라왔다.
지난 8일 중국 웨이보 ‘搞笑公’에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노력 중인 선생님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서 선생님은 칠판 앞 교탁에 앉아 있다.
수업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시험 감독 중인 듯 하다.
그리고 그녀는 핸드폰을 들고 열심히 셀카를 찍는다.
잘 나온 사진 한 장을 건지기 위해서 다양한 각도로 고군분투 한다.
여성은 이내 만족스러운 각도를 찾았는지 이번엔 핸드폰을 고정하고 표정을 바꾸어 본다.
입을 힘껏 내밀며 귀여운 척도 해보고, 손가락으로 눈을 키워보기도 한다.
그리고도 뭔가가 부족했는지, 이번엔 핸드폰을 세워 놓고 두 손을 볼에 가져다 댄다.
이후로도 여성의 셀카를 건지기 위한 노력은 계속 되었고, 이 모든 과정은 지켜보던 학생의 핸드폰에 고스란히 담겼다.
사진 속의 상황이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사진 속 인물이 선생님인 것만은 공개되었다.
해당 사진은 SNS 상으로 빠르게 퍼져나가며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누리꾼들은 “셀카 찍을 때 다른 사람이 보면 저렇겠지?”, “자제해야겠다”, “선생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소를 감추지 못했다.